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에인절스전에 결장한 추신수는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첫 타석부터 장타가 터졌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 말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제이미 바리아의 초구 바깥쪽 속구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이후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로 득점도 추가했다.

시즌 27번째 2루타를 신고한 추신수는 5경기 연속안타, 10경기 연속출루도 달성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