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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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교체 출전한 박효준(22·뉴욕 양키스)은 볼넷 한 개를 골랐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344가 됐다.

1회 초 무사 2루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엔 헛스윙 삼진에 그쳤고, 6회 말엔 대수비 달튼 켈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4회 말 대주자로 경기에 나선 박효준은 6회 2사 2루에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2-6으로 졌다.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3.2이닝 5실점에 그치며 시범경기 4패(무승)째를 기록했다. 반면 양키스는 채드 그린(1이닝 1실점), 루이스 세사(4이닝 무실점), 잭 브리튼(1이닝 무실점)을 연달아 투입해 상대 타선의 예봉을 꺾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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