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 2019 MLB 생중계-최신영상, 엠스플뉴스-앱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의 빅리그 조기 복귀를 노리고 있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불펜투구를 실시했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 오른쪽 내전근에 이상 증세를 호소하고 교체됐다.

하지만 부상이 크지 않기에 이른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이날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김용일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40개의 불펜투구를 차질 없이 소화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오는 2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수 있다”며 류현진의 몸 상태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다저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러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4.2이닝 2승 평균자책 3.07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