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 희생플라이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8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팀이 5-2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강정호는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이어 크렉 스탬맨의 6구를 퍼올려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시즌 14번째 타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148을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6-3 승리를 챙기고 시즌 35승(40패)째를 올렸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